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처벌 수위와 대응 방법 형사전문변호사가 알려드립니다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시 처벌 수위와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형사전문변호사가 자세히 안내합니다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이란 무엇인가 법조항과 적용 대상

흔히 ‘아청법’이라고 불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을 성범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매우 중요한 법률입니다. 해당 법률에서 규정하는 ‘아동·청소년’이란 만 19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하며, 이는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됩니다(아청법 제2조 제1호). 따라서 상대방의 나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더라도, 객관적으로 만 19세 미만이었다면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법은 단순히 성범죄를 처벌하는 것을 넘어, 피해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지원,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적용 범위가 매우 넓고 처벌 수위 또한 매우 높습니다.

Q. 만약 상대방이 SNS 프로필에 성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면 처벌을 피할 수 있나요?

A. 안타깝게도, 처벌을 피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법원은 행위자가 상대방이 아동·청소년임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했다면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혹시 미성년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정황(앳된 외모, 대화 내용 등)이 있었다면, 상대방의 거짓말만으로는 책임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사 초기 단계부터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고의가 없었음을 적극적으로 소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동·청소년의 기준이 되는 ‘만 19세’는 정확히 어떻게 계산하나요?

A. 법률에서 나이를 계산할 때는 출생일을 산입하여 민법의 규정을 따릅니다. 예를 들어, 2005년 10월 27일에 태어난 사람은 2024년 10월 26일이 지나면 만 19세가 됩니다. 하지만 아청법 제2조 제1호의 단서 조항에 따라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아동·청소년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2005년생은 2024년 1월 1일이 되는 순간부터 아청법의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연령 계산이 사건의 성립 여부를 가르는 핵심이 될 수 있으므로, 법률 전문가의 검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청법의 주요 보호 대상 및 특징

  • 보호 대상: 만 19세 미만의 모든 아동 및 청소년 (연령 계산 시점 주의)
  • 목적: 성범죄로부터의 보호, 건강한 성장 지원, 2차 피해 방지
  • 특징: 일반 형법보다 가중된 처벌 규정 다수 포함
  • 적용 범위: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성착취물 제작·배포·소지, 성희롱 등 광범위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의 유형과 실제 사례 분석

아동청소년보호법은 그 보호의 범위가 매우 넓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신종 범죄 유형까지 포섭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범죄의 양상을 더욱 복잡하고 교묘하게 만들고 있어, 의도치 않게 연루되는 사례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어떤 행위로 인해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를 받을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유형과 실제 사례를 통해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법률 전문가의 시각에서 주요 범죄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누어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배포·소지 (아청법 제11조)

가장 대표적이고 중대하게 다루어지는 범죄 유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착취물’이란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성교 행위, 유사 성교 행위, 신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노출하는 행위 등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내용을 담은 모든 필름, 비디오물, 게임물 또는 컴퓨터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영상 등을 의미합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과거와 달리 이제는 단순히 소지하거나 시청만 하더라도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는 중범죄라는 사실입니다.

[실제 사례 각색]
평범한 직장인 A씨는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영화를 다운로드 받던 중, 호기심에 ‘신작’이라는 제목의 압축 파일을 함께 내려받았습니다. 해당 파일 안에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A씨는 며칠 후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통신매체 및 IP 추적을 통해 A씨의 다운로드 기록을 확보했고, 디지털 포렌식 결과 A씨의 컴퓨터에서 다수의 불법 영상물이 발견되었습니다. A씨는 “내용을 전혀 몰랐다”고 항변했지만, 수사기관은 다운로드 행위 자체에 최소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하여 A씨를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성착취물 소지) 혐의로 입건하였습니다. 이처럼 고의성에 대한 법적 판단은 일반인의 생각과 매우 다를 수 있으므로, 억울한 상황이라면 반드시 초기부터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야 합니다.

2.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및 성폭력 (아청법 제7조, 제13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든 종류의 성적 접촉은 그 자체로 매우 심각한 범죄로 규정됩니다. 아청법의 대원칙은 ‘아동·청소년의 동의’는 법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대상 아동·청소년이 금전적 대가를 요구했거나, 외관상 성인처럼 보였거나, 심지어 적극적으로 관계를 원했다고 하더라도 처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는 아동·청소년이 온전한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존재임을 전제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적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사회적 합의를 반영한 것입니다.

  • 아동·청소년 성매수: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
  • 아동·청소년 강간·강제추행: 일반 형법보다 가중하여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실제 사례 각색]
B씨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과 만남을 가졌고, 상대방이 프로필에 ’22세’라고 기재해두었기에 의심 없이 성인이라고 믿었습니다. 이후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으나, 얼마 뒤 상대방 부모의 고소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상대는 만 15세의 청소년이었습니다. B씨는 상대방의 기망 행위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법원은 “피고인이 상대방의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최소한의 연령 확인 노력을 하지 않았고, 대화 내용이나 외모 등을 통해 미성년자일 가능성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외면한 채 관계를 가졌다”며 미필적 고의를 인정, B씨에게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3. 온라인 그루밍 (아청법 제15조의2)

온라인 그루밍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적 착취 목적 대화 등’의 행위를 처벌하는 비교적 신설된 조항입니다. 이는 성범죄의 예비 단계에 해당하는 행위 자체를 독립된 범죄로 규정하여 아동·청소년 보호를 강화하려는 취지입니다. 구체적인 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 혐오감을 유발하는 대화를 지속적·반복적으로 하는 행위
  2. 성적인 행위를 하도록 유인하고 권유하는 행위
  3. 만남을 강요하거나 유인하는 행위

“만나서 뭘 하자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 농담 몇 번 한 것뿐이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온라인상에서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했다가 이 조항에 의해 처벌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제 성적 접촉이나 성착취물 제작으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온라인 대화 내용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경찰 수사와 재판 절차에서의 대처법 형사전문변호사의 조언

앞서 살펴보았듯이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중대하며, 사회적으로도 결코 가볍게 다루어지지 않는 범죄입니다. 만약 한순간의 실수나 오해로 인해 이와 같은 혐의에 연루되었다면, 그 순간부터 인생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됩니다. 수사기관의 첫 연락을 받는 순간부터 극심한 압박감과 두려움에 휩싸여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렵지만, 바로 이 ‘초기 대응’이 사건의 결과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골든타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형사 절차는 한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매우 어렵기에, 단계별로 무엇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법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수사 초기 단계: 모든 것을 결정하는 ‘첫 단추’

경찰로부터 “조사받을 것이 있으니 경찰서로 출석하라”는 연락을 받았다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성급하게 자신의 입장을 전부 이야기하거나, 당황한 나머지 혐의를 무작정 부인 혹은 인정하는 것입니다. 경찰의 첫 조사는 이후 검찰과 법원까지 이어지는 모든 형사 절차의 ‘기초’가 됩니다. 이때 작성된 피의자 신문조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번복하기가 극히 어려우며, 재판에서 매우 중요한 증거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섣부른 진술은 금물: 정확한 법리 검토 없이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기억에 의존한 불확실한 진술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리한 족쇄가 될 수 있습니다. 헌법상 보장된 진술거부권을 적절히 행사하고, 변호인과 충분히 상의한 후 조사에 임해야 합니다.
  • 임의적인 증거 제출 및 삭제 금지: 억울함을 증명하겠다며 본인에게 불리할 수 있는 자료(예: 전체 대화 내용)를 섣불리 제출하거나, 반대로 처벌이 두려워 관련 기록(채팅 내역, 파일 등)을 삭제하는 행위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구속영장이 발부될 수 있는 심각한 사유가 됩니다. 모든 증거는 변호인의 검토를 거친 후 제출해야 합니다.
  • 변호인 선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첫 조사에 변호인과 동행하는 것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변호인은 수사 과정에서의 부당한 압박이나 유도 신문을 차단하고, 의뢰인에게 유리한 진술 방향을 설정하며, 수사 진행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이후의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2. 검찰 송치 및 재판 단계: 구체적인 법리 다툼의 시작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사건은 검찰로 송치됩니다. 검사는 경찰 수사 기록을 검토하고 추가 조사를 거쳐 기소(재판에 넘기는 것), 불기소(혐의없음, 기소유예 등), 보완수사 요구 등을 결정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단순히 사실관계를 넘어, 행위의 고의성, 위법성 인식 가능성 등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성립 여부에 대한 치열한 법리 다툼이 이루어집니다. 만약 검사가 기소를 결정하여 재판으로 넘어가게 되면, 법정에서 검사와 피고인 측이 증거를 바탕으로 유·무죄를 다투게 됩니다.

재판 단계에서의 대응은 크게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는 경우’와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를 구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어떤 전략을 선택할지는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과 보유한 증거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형사전문변호사와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재판 시 주요 양형인자 비교
유리한 양형인자 (감경 요소) 불리한 양형인자 (가중 요소)
✔️ 진지한 반성 (반성문, 탄원서 등) ❌ 범행 부인 등 반성하지 않는 태도
✔️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 또는 피해 회복 노력 ❌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경우
✔️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경우 ❌ 동종 범죄 또는 다수의 범죄 전력
✔️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경우 ❌ 계획적이고 치밀한 범행 수법
✔️ 주변인들의 긍정적인 사회적 유대관계 (탄원서 등) ❌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상습적 범행

위 표에서 보듯이, 혐의를 인정하는 경우라면 단순히 잘못했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양형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재판부에 효과적으로 현출하여, 비록 죄를 지었으나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으며 재범의 위험성이 낮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합니다. 특히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사건은 피해자의 피해 회복 노력이 매우 중요한 감경 요소로 작용하므로,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신중하게 합의를 시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청법 초범, 감형을 위한 골든타임 전략

많은 분들이 ‘초범이니까 벌금형 정도로 가볍게 끝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시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착각입니다.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사건은 그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고 재범의 위험성 또한 중대하게 고려되기 때문에, 초범이라 할지라도 실형이 선고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합니다. 즉, ‘초범’이라는 사실은 무죄를 주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양형인자 중 하나일 뿐, 그 자체로 선처를 보장하는 ‘만능 열쇠’가 결코 아닙니다. 따라서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구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웠다면, 초범이라는 유리한 조건을 어떻게 법률적으로 극대화할 것인지에 대해 매우 치밀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1. ‘진지한 반성’의 의미: 단순한 사과를 넘어선 법적 증명

재판부가 양형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 중 하나는 ‘피고인의 진지한 반성’ 여부입니다. 이는 단순히 법정에서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수사 단계에서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태도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음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증명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것이 바로 ‘반성문’과 ‘탄원서’입니다. 반성문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피해자에 대한 죄송한 마음, 그리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한 구체적인 재발 방지 계획 등이 진솔하게 담겨야 합니다.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논리정연하게 작성된 반성문은 재판부의 마음을 움직이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또한 가족, 직장 동료,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탄원서는 피고인의 평소 성품과 사회적 유대관계를 보여줌으로써 재범의 위험성이 낮다는 점을 어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 합의, 그 시기와 방법의 중요성

성범죄 사건, 특히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사건에서 감형을 위한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바로 ‘피해자와의 합의’입니다.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처벌불원 의사)만큼 확실한 감경 사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연락하여 합의를 시도하는 과정은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섣부른 직접 연락은 오히려 피해자에게 압박감이나 공포심을 주어 2차 가해로 비춰져 가중처벌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형사전문변호사를 통해 피해자 측 국선변호사나 법률대리인에게 정중하게 합의 의사를 전달하고, 적절한 피해 보상 금액을 조율하며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피해자가 합의를 완강히 거부하는 경우에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피해 회복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법원에 일정 금액을 공탁하는 ‘형사 공탁’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3. 재범 위험성 부재의 입증: 가장 객관적인 선처의 근거

법원은 피고인을 사회에 복귀시켰을 때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있는지 여부를 매우 중요하게 판단합니다. 따라서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다짐보다는, 재범 위험성이 없다는 점을 객관적인 자료로 입증해야 합니다. 이는 피고인의 강력한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 정신과 상담 및 심리치료: 자신의 잘못된 성 인식을 개선하고 충동 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발적으로 정신과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증빙서류(진단서, 소견서, 치료확인서 등)를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범죄 재범방지 교육 이수: 국가에서 운영하거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실시하는 성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이수하고 수료증을 제출하는 것도 긍정적인 양형자료로 활용됩니다.
  • 안정적인 사회적 기반: 현재 직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재직증명서, 가족들의 보살핌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피고인이 안정적인 사회적 유대관계 속에서 교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초범이라는 사실은 분명 유리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법적으로 가공하고 재판부에 효과적으로 현출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사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자신에게 유리한 양형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제출하는 것이야말로 실형을 피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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